"유량기업·유망 산업유치 우선"
수소자동차·6차 산업형 농공단지 등 6개 산단 조성 일자리 창출 방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민선 7기를 맞이하는 황선봉 예산군수는 "2019년도는 1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백년, 천년을 준비해가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해"라며"1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적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다시오고 싶고 머무르는 전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6기동안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군민과 약속했던 10대분야 136개 공약을 본격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중요한 해로 특히,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분야, 미래 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예산확보 등 우리군 특화 전략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또 "정부가 중점 투자하는 일자리 창출 분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 분야, 소득분배 개선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 복지분야,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등 국민 삶의 질 개선 분야에 우리 군이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및 가뭄, 폭우, 지진 등 재난재해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해 우리 후손들까지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지에는 총 4회에 걸쳐 황선봉 군수의 ▶경제 및 일자리분야 ▶청소년, 복지 분야 ▶관광산업 분야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 분야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우리지역 경제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중점추진하는 분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과 미래유망 산업유치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4개 산단 459만6천㎡(약138만평)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나가며 응봉·오가면 일원에 제2일반산업단지(111만4천㎡) 조성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충남도에 산단조성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예산읍 관작지구(77만9천㎡), 간양지구(115만1천㎡), 신암면 조곡지구(155만2천㎡) 등 동부지역 신규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곡지구 산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평가에서 1순위로 통과하며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간양지구와 관작지구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신례원지역에 1천153억원의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및 수소전기차 부품실용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예산군이 차세대 선도 산업인 수소연료 자동차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올 상반기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완공하고 장비 구축을 완료토록 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신례원 지역이 미래 친환경자동차

부품 개발 클러스터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가면 역탑리 일원 6만6천㎡(약2만평) 156억원의 6차산업형 농공단지조성도 충남도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 가공, 판매, 체험을 연계시켜 농촌 활력과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지는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아울러 관작농공단지 외 1개소에 근로자 체육시설 등을 지원해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삽교농공단지 외 5개소에 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과 200여세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설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또한 자금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자본재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수익모델개발을 통해 자립기반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관내기업과 함께 하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개소해 청년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청년일자리사업과 지역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의 취업을 촉진하도록 하겠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