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가능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내달 17일에 청주사랑 상품권인 '청주페이'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된 지역 상품권이다.

올해 발행 목표액은 100억 원이며 종이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앱 기반의 IC 카드의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수령은 청주페이 앱이나 판매대행점 30곳(농협·신협),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카드충전은 출시일부터 청주페이 앱과 판매대행점에서만 가능하다.

사용자 혜택으로는 1인 월 50만원, 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금액의 6%를 상시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출시 특판행사로 선착순 6천명에게는 10%의 인센티브를 준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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