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미래통합당 최현호, 민생당 이창록 예비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미래통합당 최현호, 민생당 이창록 예비후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서원구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시설이나 정책 등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원구 인구유입 등의 방안이나 정책이 있다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

- 서원구는 새로 형성된 주거지와 기존 주거지 간 격차가 매우 큰 지역이다. 서원대학교 인근 대학촌과 과거의 상권을 재생·부활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경제공간을 제공하고 서원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거, 교육, 상업, 복합 문화공간 조성하겠다. 이를 위해 최적의 이전대상지를 정하고, 기존 부지 개발을 통한 잉여 가치를 교도소 이전·신설에 투자할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법무부 노후 교도소 이전 계획에 청주교도소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 경부고속도로와 세종~청주고속도로, 청주~상주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위치에 남이 하이패스IC 설치하고 현도 주민의 편익과 현도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현도구간에 하이패스IC 설치하겠다.

◆미래통합당 최현호 예비후보

- 우선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행정구역과 불일치하는 치안수요 해결을 위한 '청주서원경찰서 신설' ▶제대로 된 서원보건소 신축 ▶장애인 케어(치료) 센터 설치 등을 통해 부족한 복지·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제도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좋은 기업이 유치되어 일자리가 창출되는 정책을 뒷받침하는 입법에 앞장서겠다.

◆민생당 이창록 예비후보

- 노인이 다수인 서원 지역의 농가에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도시민이 농가와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게 될 농가 기본소득법을 완성하는데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서원구는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도시와 농촌의 비율을 가지고 있고, 긴밀한 협력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민생당 전국 정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저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농가기본소득법의 완벽한 제·개정을 통한 입법화를 완성하여야 한다. 농업, 농촌을 살리고 지방 소멸을 막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 농가 기본 소득제로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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