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했던 80대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거주하는 A(62번)씨가 전날 밤 10시10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감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60대 B(62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B씨는 지난 8월 29일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 북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