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충북도청 앞 결승선에서 이시종 지사가 1위로 들어온 청주시청 이장군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
제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충북도청 앞 결승선에서 이시종 지사가 1위로 들어온 청주시청 이장군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새로운 코스, 설레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뛰었습니다."

제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 대회에서 청주시 대표로 출전한 이장군(청주시청)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선수는 3일 동안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출전하며 청주시의 초대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대회 첫 출발과 마지막 구간을 맡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청주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청주시청 이장군선수가 충북도청 앞 마지막 결승선을 1위로 들어오고 있다. / 김용수
제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청주시청 이장군선수가 충북도청 앞 마지막 결승선을 1위로 들어오고 있다. / 김용수

이 선수는 "중1때부터 충북도지사기차지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며 "도로경기에 대한 경험이 많아 강원구간 새로운 코스에도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초대우승을 반드시 가져와야겠다는 일념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내년에도 청주시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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