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통대는 그동안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 요구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했고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재원을 'Student First' 기치 아래 학생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평가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박준훈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등 사회 수요를 반영한 유연한 학사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JOBS+'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취업·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대학다운 대학, 미래 비전이 있는 대학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대학평생교육체재 지원사업(LIFE),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역량발전 기회를 제공했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대로서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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