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도심 연계 관광1번지 청주 인프라 확충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하상가를 청년특구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허창원 예비후보는 3일 자료를 내고 "위탁기간의 운영 완료기간이 오는 2028년 6월로 도래했고 지속적인 적자로 지금이라도 청주시에게 운영을 이관조치하고자 요청하는 시점에서 이 지하상가를 활용한 청주시 문화중심 축을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성안길과 소나무길은 모두 청년들에겐 허브에 해당하는 공으로 여기에 두 핵심공간을 이어주는 지하상가가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채워나간다면 그 시너지는 매우 커질 것"이라며 "또 십자축 위에 위치한 상당공원은 지나가는 공원에서 머무는 공원으로 문화의 공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상가의 청년특구를 중심으로 소나무길과 성안길, 상당공원과 문화거리인 향리단길과 대성로 마지막으로 상당산성까지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서비스를 기획한다면 구도심권을 활용한 청주관광 1번지를 만들 수 있으며 전국의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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