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이차영·진천 송기섭·음성 조병옥·단양 김동진 확정

더불어민주당 로고.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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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8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후보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7명 등 총 30명이다.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현역인 이차영 괴산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공천장을 따냈다.

이들은 모두 단독으로 공천 신청을 했는데, 단독 신청한 김동전 전 단양군의원 또한 군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발표된 광역의원 후보들 중 절반 이상을 현역 의원이 차지했다.

비례대표로 도의원을 하고 있는 송미애 의원과 최경천 의원은 재선 도전을 하게 됐다.

송 의원은 박문희 의장의 지역구인 청주1선거구에서, 최 의원은 청주10선거구에서 출마한다.

육미선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청주4선거구에서는 오창근씨가 출마하게 됐다.

이밖에는 ▷이숙애(청주2) ▷김영주(청주6) ▷박상돈(청주7) ▷연철흠(청주8) ▷이상식(청주9) ▷변종오(청주11) ▷이의영(청주12) ▷심기보(충주3) ▷김창식(단양) ▷박형용(옥천1) ▷박영웅(옥천2) ▷정은교(영동) ▷윤남진(괴산) ▷유후재(진천2) ▷이상정(음성1) ▷김기창(음성2) 등이 공천권을 획득했다.

기초의원 후보는 ▷홍석용(제천 가) ▷장영갑(단양 가) ▷안정훈(영동 나) ▷이대호(영동 다) ▷이양재(괴산 나) ▷김낙영(괴산 다) ▷최용락(음성 다)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모두 순번으로 가번을 받았다.

최백규 민주당 공보국장은 "오늘 발표된 후보들은 대부분 단수 공천 지역의 후보들"이라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당 공관위의 심사 결과는 비대위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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