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등 명소 방문 예정

충북대는 26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충북대는 26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는 26일 제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대와 제주대는 청주와 제주라는 지역적 특수성이 상이해 양교 학생 및 교직원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지역문화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 교류연수단은 여인규 학생진로취업처장을 단장으로 인솔 교직원 12명, 양우석 총학생회장 외 25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 정의배 교학부총장을 예방하고 학생 홍보대사 '해울'이 안내하는 캠퍼스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주대 교류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초정약수 등 충북의 명소를 방문해 충청도 문화·환경 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1990년 2월 제주대와 교류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 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충북대 교류연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대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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