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한화솔루션 등 201개 기업 참여… 1천452명 채용 목표

6일 청주시 청원구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2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
6일 청주시 청원구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2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2022 충북도 취업박람회가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 매칭을 돕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석우문화체육관 현장 61개사, 온라인 채용 참여 140개사 등 20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현장 행사에는 CJ제일제당, 현대에버다임, 한화솔루션, 네패스, 코리아솔라,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미래나노텍, 우진산전 등 우수기업 61개사가 910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시행해 기업과 구직자들의 열기가 취업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또 현장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구직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별 이벤트관(취업성공퀴즈, 면접스탬프 모으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행사가 끝난 뒤에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채용관(www.cbjob.or.kr)을 통해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6일 청주시 청원구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2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
6일 청주시 청원구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2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

지난해에는 165개 기업(현장 45개사, 온라인 120개사)이 참여해 934건의 면접을 거쳐 150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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