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치매노인 아내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다.

음성경찰서는 16일 A(84)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가A씨는 전날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82·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범행 이후 A씨는 119에 직접 "살인사건이 났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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