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A(75)씨가 B(69)씨의 목과 복부 등을 수 차례 찔렀다. 사진은 출동한 경찰들 모습 / 독자 제공
22일 오후 7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A(75)씨가 B(69)씨의 목과 복부 등을 수 차례 찔렀다. 사진은 출동한 경찰들 모습 / 독자 제공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회사 대표를 찌른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2A(7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2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B(69)씨의 목과 복부 등을 수 차례 찔렀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일어난 청주 버스회사 방화사건의 피해자 중 1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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