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로 토사유출 원인, 기관사 병원이송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인근에서 서대전역을 출발 수색역을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 기관사 1명이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인근에서 서대전역을 출발 수색역을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 기관사 1명이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에서 열차탈선 사고가 발생, 1명이 다쳤다.

15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인근에서 서대전역을 출발 수색역을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사고는 터널 출구쪽 선로에 토사가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열차 7량 중 6량이 선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안면부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인근에서 서대전역을 출발 수색역을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 기관사 1명이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인근에서 서대전역을 출발 수색역을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 기관사 1명이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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