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생 참여 퍼즐·골든벨 경연대회 진행

'2023 지적박물관 독도산업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정봉길
'2023 지적박물관 독도산업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정봉길

〔중부매일 정봉길 〕제천의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이 28일 '2023 지적박물관 독도산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행사는 경연대회와 전시회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 독도 퍼즐대회와 독도 골든벨 대회로, 초·중·고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재교포 박병섭 선생 일본독도자료 및 교구전시회와 김광동·이영희 작가 독도 캘리그래피 전시회, 박기현·이준우 작가 목우사자 그림 전시회, 최종덕 독도 최초주민 독도생활 사진 전시회가 펼쳐졌다.

지적박물관은 제천시 금성면에서 소재한 전문 자료관으로 1999년 개관 이래 한국지적사와 다수의 지적 유물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이곳은 잘못된 지적(地籍)을 바로 잡기 위해 독도, 간도 등의 영토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범관 관장은 "종합적이고 세계적인 영토 교육으로 독도(영토) 도발 부당성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병 도시인 제천의 충혼을 잇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단호하게 천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범관 관장은 현재 경상북도 경산시 경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관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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