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진(사진·62) 전 정무부시장이 12일 시청 정음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강진(사진·62) 전 정무부시장이 12일 시청 정음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이강진(사진·62) 전 정무부시장이 1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이날 "44년전 12.12 쿠데타가 발생한 날이다. 수많은 시민들이 피흘리는 희생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위기에 놓였다.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에 빠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개헌과 세종시 관련 입법을 우선적 과제로 삼아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 면서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도록 헌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전 정무부시장은 ▷세종시법·행복도시법 개정 ▷인사.조직.재정특례 마련 ▷세법 개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공영개발로 7생활권(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건설 추진 ▷E-SPORTS 전용경기장.한류문화 교육 등 기반 시설 조성 ▷KTX 세종역 건설 ▷K-school(문화.예술.체육분야 개발 육성) 설립 ▷세종시립대 설립 ▷장애인에 자립기반 최우선 정책 추진 등을 공약을 내걸었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다음 지선과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민주개혁진영의 승리야말로 역사를 전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일물이 세종시를 대표해야 한다. 세종시를 무한책ㅇ미 지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산청군 생초면 출신인 이 전 정무부시장은 연세대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했고 이해찬 보좌관, 4.5대 서울시의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한국철도공사 6대 상임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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