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15일 대전·금산 통합은 금산 군민에게 달려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황인제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15일 대전·금산 통합은 금산 군민에게 달려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15일 대전·금산 통합은 금산 군민에게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금산에서 대전과 금산 통합 추진위원회가 발촉한것으로 안다"며 "그 부분과 관련해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금산군이 대전시에 편입하는 것은 금산 군민들의 의지에 달려있다"며 "금산 군민 전체가 결의 되고 또 금산군 의회가 대전으로 편입하는 것이 금산 발전에 훨씬 효과가 있다고 뜻을 모은다면 대전으로 금산이 편입되는것에 별 이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충남 김태흠 지사나 금산군의회에 대전으로 금산을 붙여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예의에 서로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일 금산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또한 "금산군의 대전 편입문제는 금산 군민의 뜻에 달려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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