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여야 지도부는 23일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 피해 현황등을 살피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각각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여야는 이번 화재 피해 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신속한 수습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천특화시장 화재, 국민의힘은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 '는 제목 논평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정확한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신속한 수습과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 "이라면서 "설을 앞두고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해 국민의힘은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이다. 정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 "면서 "소상공인진흥기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모두 강구해주시기 바란다.민주당은 서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