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는 21일 전국 사우나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전모씨(38)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지모씨(46)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8일 오후 6시께 단양군 단양읍 모 리조트 사우나 탈의실에서 허모씨(42)의 락커룸를 부수고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전국 사우나와 콘도 등에서 모두 5차례 걸쳐 8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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