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한 母' 5세 아들 이용 절도 30대 덜미

○…5살된 아들을 이용해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쳐온 비정한 30대 주부가 경찰에 입건.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ㅈ모(32)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모 편의점에 들어가 아들에게 물건을 골라 계산을 하게 끔 시켜 점원을 혼란케 한 뒤 자신은 가방에 물품을 몰래 담아 달아난 혐의.

ㅈ씨는 남편이 두집 살림을 하고 아들에 대한 생계비도 주지 않자 생활이 어려워 이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모두 5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나. / 이동수



'뻔뻔한 男' 음란행위 50대 '바바리맨' 검거

○…여고생을 대상으로 특정부위를 노출시키는 속칭 '바바리맨'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는데….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ㄱ모(50)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36분께 흥덕구 사창동 충혼탑 입구에서 하의를 벗은 채 지나가던 고등학생 ㄱ모(18)양을 쫓아가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라지만 나이도 있는 사람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한마디.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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