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8일 상습적으로 당구장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B(42)씨의 당구장에 침입해 3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총 23차례에 걸쳐 9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충북지역과, 경기도 수원과 오산 용인 등을 떠돌며 당구장만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 류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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