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옷 몇 개 가져가 봐야 티가 나겠냐는 생각에 자신이 일하는 속옷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일하는 사장이 없는 틈을 이용해 일하는 매장에서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A(20·여)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8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B(34·여)씨의 속옷가게에서 3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 15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

A씨는 경찰조사에서 "물건이 워낙 많아 티가 나지 않을 것 같아 사장이 없을 때 훔치게 됐다"고 진술. / 임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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