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의 Talk] 양완모씨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계장)

"업무 특성상 신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죠. 중부매일뿐 아니라 매일 여러 신문을 접하는데, 때론 몰랐던 정보 등이 있으면 업무에 않은 도움이 됩니다."

양완모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계장는 신문의 기능 가운데 정보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즘처럼 인터넷 매체가 넘쳐나는 시대에 모두가 시간 다툼에 몰두해 전달하기에 바쁜 사이 신문은 조금의 여유를 갖고 정확한 팩트(사실)에 근거한 깊이 있고 세밀한 뉴스를 전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양 계장은 신문의 정확한 정보전달의 기능을 강조하면서 중부매일이 지역 신문인만큼 지역이나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이 되길 희망했다.

기관 위주의 기사도 다뤄야하지만, 소시민이 살아가는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기사나 얘기 거리를 다뤄 눈길과 손길이 저절로 가는 그런 신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책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나 분야를 골라 읽는 것처럼 중부매일이 지역의 다른 신문보다 좀 더 특화돼 저절로 독자가 찾는 신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길 응원할게요." / 엄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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