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의 Talk] 엄인숙씨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헤어 디자이너)

엄인숙(57·여)씨는 헤어디자이너다. 결혼 후 대학에 입학해 현재 서원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만학도이자 열혈 학생이다.

그렇기에 지역신문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남달랐다.

"평소 지역신문을 보면서 얻는 것이 많았어요. 특히 경제면을 관심있게 봤는데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소상공인, 청년창업을 위한 자세한 정보도 지면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는 지역신문이 콘텐츠를 차별화 하고, 발전하려면 '중부매일 모니터링단 활성화'를 주문했다.

"모니터링단을 활성화 시켜서 정기적인 모임도 갖고, 다양한 의견도 듣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지역신문의 발전을 넘어 지역이 발전하려면 애정을 갖고 '고언(苦言)'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엄씨는 "자녀들과 수시로 메일과 전화를 주고 받으면서 요즘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다"면서 "딸이 뮤지컬쪽 일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공연·전시소식도 지면을 통해 접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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