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동수 기자] 충북 도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대한 '2015 나눔 숲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노인요양원·청애원, 제천 살레시오의 집, 옥천 청산원·성모노인요양원, 단양 대강어린이집 등에 나눔 숲이 조성했다.

이들 시설에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목과 화초류 등이 심어졌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산책로와 벤치 등이 설치됐으며 복지시설 내에 숲이 조성됐다.

이 사업은 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는 산림청 녹색 사업단에서 7억5천만원의 녹색 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시설 내 나눔 숲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나눔 숲이 조성된 사회복지시설과 해당 시·군 간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8곳에 대한 '나눔 숲' 공모 제안서를 산림청 녹색 사업단에 제출했다. /이동수 ld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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