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뷰티엑스포 1대1 수출상담회 진행

[중부매일 이동수 기자] 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1대1 사전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163개 참가업체와 400여명 해외바이어간 1차 사전 매칭을 지난 12일 완료하고 현재 추가 매칭을 진행 중이다.

도는 사전에 접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업체의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선정된 기업과 바이어간 미리 제품자료 및 상담 사항을 주고받으면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해 현장 상담 성사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해외바이어 400여명과 B2B 참여기업이 1일 7회, 행사 기간 중 2천800여회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도는 화장품·뷰티관련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시장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B2B로 진행되는 산업엑스포인만큼 수출상담회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ld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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