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지역 2개 경찰서의 관할지역 일부를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청주 흥덕경찰서 강서지구대가 담당했던 충북대학교 병원(청주시 서원구)을 청원경찰서 사창지구대가 관할하도록 변경했다. 또 개신오거리(고가차도 포함)와 서부로(충북대병원 장례식장 입구∼개신오거리), 한국방송통신대 역시 사창지구대 관할로 편입된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4개 지구대 관할구역을 거리 기준이 아닌 동(洞) 단위 행정구역 기준으로 조정했으나, 신속한 치안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관할조정을 추진해왔다. / 류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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