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김영배)는 지난 12일 칠성면 산막이옛길에서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군의원들은 산막이 옛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장대온천 개발에 따른 남한강 하류 식수오염과 환경 피해 등으로 대법원으로부터 2차례 패소한 온천개발의 부당성을 알리고 1천2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에는 성양수 괴산군 대책위원장, 박관서 청천면 대책위원장, 노원래 괴산홍보단 등이 동참했다.

김영배 의장은 "문장대온천 개발이 백지화될 때까지 대책위원회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일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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