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한오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 본부장은 1981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후 보은지사, 지역본부 사업계획팀, 감사실 등에 근무했으며, 청렴혁신팀장, 보은지사장, 본사 수자원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 주력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을 양축으로 추진·육성하는 '양손잡이 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해 공사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고객에 한발 다가가고 국회, 정부, 지자체 등과 협업·협치 강화하는 열린 경영을 실현하겠다"며, "공사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농어촌 및 농어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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