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 무료 얼음썰매장 조성, 성인 1만원 소인 6천원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좌구산썰매장이 지난 9일 정식 개장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좌구산썰매장이 정식 개장했다.

증평군은 좌구산사계절썰매장이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운영기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난 9일 정식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좌구산썰매장은 임시 운영기간에 평일 50여 명, 휴일 400여 명 등 약 2주간 3천여 명이 이용해 겨울철 놀이시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좌구산썰매장 슬로프는 길이 82m, 폭 12m로 7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동절기인 2월말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당일 기후 상황에 따라 단축 운영된다.

컵라면, 커피 등 간단한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휴게쉼터와 부대시설로 얼음썰매장이 무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소인 6천원(5~19세)이며 증평군민, 좌구산휴양림과 율리휴양촌 이용자, 2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