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26일 이틀간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류, 한우고기와 선물세트 등 우리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 기간동안 고객 사은 이벤트로 '윷던지기'를 실시해 장터 방문고객에게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신선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