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괴산군의 심장을 살리기 위해 출마"

나용찬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인 나용찬(64) 반딧불이 괴산지회장이 2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출마 비전을 소개했다.

나 지회장은 이자리에서 "꺼져가는 괴산군의 심장을 우리 힘으로 살려야 한다"며 "오로지 군민만, 괴산군만 바라보면서 군정을 펼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새로운 경영 시스템으로 농업대혁명 시대를 열고 군청 조직을 신바람나게 만들며 교육,복지,문화체육 등 인구증가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건설하겠다"며 군정에 대한 포부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나 지회장은 칠성초, 괴산중·고,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보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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