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 열어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홍희인간(弘喜人間) 널리 인간을 기쁘게 하라'는 주제로 김제동의 스승으로 알려진 방우정 강사가 초긍정의 리더십과 건강하고 즐거운 삶에 대해 강의했다.

지방자치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 추진 유공자.김국환 (사단법인 부여고도보존.세계유산관리주민협의회)전 이사장이 충남도지사표창을 수상하고 , 장기재직 이장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날 이 군수는 산업경제, 문화관광, 경영행정 등 군정 전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부여비전 2030'을 다시 강조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부여 만들기를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과 학습하는 자세, 급변하는 시대를 읽는 능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실질적인 해라고 생각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과 주요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마무리한 읍면순방의 성과를 알리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군민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안은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군, 관계기관, 유관단체, 축산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최근 대형화재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소통과 혁신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월례조회 형식을 타파하고 새롭게 진행됐던 행복공감콘서트가 올해에는 지식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는 미니콘서트, 특강시간을 늘리고 군민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시간도 오전 9시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