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산림재해 조기 대응 강화에 기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에서는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총력 대응을 위한 통합발대식 결의대회를 산림재난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 지원단, 숲 가꾸기패트롤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가뭄으로 산림재해의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을 뿐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등 재해방지 인력이 산림재해 일자리사업으로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집중예찰,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소각행위 및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 등을 위해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한다.

중부지방산림청 권영록 청장은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해방지 인력의 통합적이고 면밀한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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