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회로 5개소, 음성통보시설 5개소 추가 설치

증평군은 24시간 기상 특보 및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예경보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재난 취약지역의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기상 특보 및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예경보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8천500만원을 들여 증평읍과 도안면 일원 주요 재해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 5개소, 음성통보시설 5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에게 방송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이다.

현재는 주요 재해 취약을 중심으로 CCTV 17개소, 음성통보시설 17개소 등 3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예경보시설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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