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2017년 AJA 총회 참석차 지난달 3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회원들은 이날 세종시를 찾아 행정도시 건설 현장 곳곳을 둘러 봤다.

아시라흐 달리(이집트) 회장을 비롯한 회원 24명(21개국)은 정부세종청사, 밀마루전망대, 호수공원 등을 방문, 세종시 및 LH세종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춘희 세종시장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탄생배경, 행정도시 역할, 국가균형발전의 과제, 행정수도의 가능성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곳곳의 이웃나라에서 한국을 찾은 기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올해 출범 5주년을 맞아, 행정수도로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우리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시라흐 달리 회장은 "세종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언론 자유와 발전에도 세종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