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6일 소환

검찰이 6일 오전 10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힌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포토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2017.04.04. / 뉴시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4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오는 6일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세월호 수사 방해 등 총 10가지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특검을 포함한 세번째 조사로 약 5개월만에 검찰 출석이다. 한편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안을 다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환할테니 준비해라'라는 말로 들린다", "제발 구속수사해라", "우병우를 구속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러시아 지하철서 폭발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센나야 플로샤드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 이 폭발물은 살상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아 테러의 가능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언론은 객차에 폭발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배낭을 두고 내린 남성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테러가 한 달에 한 번씩 일어나는 것 같다", "정말 무섭다. 어떻게 이런일이 또….", "더이상 무고한 시민들이 다쳐서는 안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슈틸리케 재신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이용수 위원장이 3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슈틸리케 감독 거취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이용수 위원장은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2017.04.03. / 뉴시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을 재신임 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감독을 뽑고 선수단 파악을 하는데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번 결정의 이유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4일 "이번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K리그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며 "해당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감독이 무슨 죄냐, 선수들이 잘 해야지", "이번 월드컵은 어떻게 될까", "선수들 혹독하게 훈련시켜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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