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 감사 주관 임직원 의식 개혁 위한 전부서 방문교육, 내부감사 강화 등 인정받아

유한식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유한식)은 지난 3일 ‘2017 미래감사포럼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공사 감사실은 ▶부정위험 진단 및 감사대상 발굴・대응 매뉴얼 마련 ▶일상감사 강화 통한 방만 경영 예방 및 비리 개연성 차단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신규 사업에 대한 기준 정립 및 제도개선을 통한 비리·국민 불편 사전 방지 등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4대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유한식 상임감사는 “대한민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청렴을 실천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 감사는 취임 직후부터 ‘깨끗하게, 공정하게, 당당하게’라는 공직철학을 바탕으로 114회에 걸쳐 현장업무 부서를 직접 방문해 7천65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