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딸 안설희

자료사진 /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의 재산공개 거부 논란이 일고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안 후보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조교로 일하며 1년에 4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으니 독립생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시거부를 했다고 말했지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야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에 입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유라급 입학비리 의혹나온줄 알았네", "안설희 재산공개, 부인의 교수특혜에 대해 이야기 해야한다", "그냥 재산공개 해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우병우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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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사법연수원 26기)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우 전 수석의 구속여부는 11일 저녁 늦게나 12일 새벽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국민을 위해 이제라도 정의롭게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당신의 그 눈빛,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우병우의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사법부의 현주소를 보는 바로미터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 홍준표 경남지사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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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11시 57분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경남지사직을 사퇴했다. 10일 홍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자정무렵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했다"며 "반대측의 반발이 있지만 임기 1년 남짓한 도지사 보선을 피하기위해 지난 10여 일 대선 선거운동을 못하는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방행정의 경험을 대한민국에도 적용시켜 잘사는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자한당 낯도 참 두껍다", "기가 찬다. 이게 선의라니", "이게 무슨…. 말이 안 나온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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