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안전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이현복)는 지난 18일 현북양수장에서 2017년 안전영농 및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알리는 풍년기원제 및 통수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통수식은 김태호 의원 및 지역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급수계획보고와 감사패 수여, 풍년 떡 컷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봄철 가뭄으로 인하여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이 88.9%로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선제적 가뭄대책 수립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며, 현북양수장을 시작으로 관내 9개 저수지, 68개 양수장에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념사에서 이 지사장은 "수리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재해대응체계 구축, 농업용수 수질관리 및 개선으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물 절약 운동에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