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 현장 방문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보은군은 지난 18일 보은군은 수한면 거현1리 거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서 '지적재조사 모바일 바른땅 서비스' 현장 시연을 실시했다.

'지적재조사 모바일 바른땅 서비스'는 공무원 현장지원용 모바일 앱으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각종 토지기본정보 및 사업현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토지소유자와 사업담당자가 현장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신뢰성 확보는 물론, 실시간 업무수행으로 사업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사업지구 주민 민원 및 분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날 시연 현장에는 이성해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을 비롯해 지적재조사기획관, 보은군 부군수, 관련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보은지사 직원 및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사업 단계별 모바일 활용사례 및 세부기능을 시연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 측량장비(N-Toss)를 활용한 건물데이터 취득 시연도 선보였다.

또한,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 격려 및 주민의견 청취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모바일 바른땅 서비스를 활용해 앞서가는 행정을 선보이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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