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비 종합대책 일환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5월 징검다리 연휴와 봄철 가족단위로 등산객이 급증하는 주말에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사전 사고예방 및 안전한 산행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 계룡산 동학사 및 갑사일원에서 등산 목 안전 지킴이 운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산 목 안전 지킴이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주말 및 공휴일 10시부터 16시까지 소방공무원, 동학사 및 계룡면 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104명으로 구성되 활동하며 주요활동은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산악 안전 캠페인 및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등이다.

최근승 화재구조팀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 수칙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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