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행복교육지구 공모 사업 선정기관은 22일 옥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업무계약식을 맺었다.

이날 참여한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간위탁사업자는 총 14개 사업이며 9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옥천행복교육위원회(대표 한경환 옥천교육장)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위수탁에서 마을아카데미 사업 10곳, 마을여행 1곳, 교육협동조합 1곳, 주민제안사업 2곳 등 총 14개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마을아카데미 사업은 캘리민체쓰기(민예총), 퀼트공예와 민요장단 배우기(민예총), 청소년기자단(옥천신문사), 청소년진로강좌(옥천신문사), 이가을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책읽기(고래실), 이원초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이원행복교육포럼), 책읽은 마을교사(안남배바우도서관), 마을 공공미술(꽃피는학교), 학교텃밭(꽃피는학교), 풀뿌리 마을 인문학학교(옥천순환경제공동체)가 선정됐다.

마을여행은 교사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실! 옥천(고래실)" 사업, 교육협동조합은 함께 꿈꾸는 OK협동조합 학교(옥천순환경제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학교장독대(이원면 생활개선회), 향수마을교육신문(옥천향수신문사) 등이 선정돼 본격 추진된다.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계약식을 통해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마을을 아는 교육, 지역에서 책임지는 교육, 지역공동체에서 배우고 나누는 마을교육을 통해, 우리 옥천이 행복한 교육희망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