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장 173개소, 발전시설 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물건 등을 많이 보관하는 공장, 발전시설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소방대상물의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조사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에 포함된 업무의 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자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의 적합성 여부에 관한 사항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에 관한사항 등을 집중 조사한다.

또한,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 할 방침이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공장시설과 발전시설은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 상태를 최우선적으로 조사 할 계획이라며, 평소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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