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민선6기 3년 간의 성과 공유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민선6기 오시덕 호가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민선6기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지난 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 시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가 깃든 세계유산 도시, 변화된 공주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정보고회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연정국악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시정성과 및 주요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연말 채무 제로도시 및 공주시한마음장학회 100억원 달성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시는 지난 3년 간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 등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으며 월송지구 개발사업 완료, 황새바위~공주사대부고 간 도로확장사업 추진, 우량기업 유치, 지역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평생학습도시 선정, 한마음장학금 100억원 달성, 고도 이미지 개선 사업추진, 행복나눔 경로당 확대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힌다.

오시덕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선6기 남은 기간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알차게 마무리해 향후 공주의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