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 문의대교에서 투신한 뒤 실종된 30대 남성이 발견됐다.

충북소방본부는 20일 오후 4시 35분께 투신한 A(33)씨를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A씨는 대청호 수심 15m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 50분께 청주시 문의면 문의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청주시청 CCTV관제센터의 신고가 접수돼 사흘째 수색을 벌였다.

조사결과 인근에 A씨의 차량이 발견됐고 안에 유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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