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유원대학교 동북아연구소가 주최하고 아산문화관광진흥협동조합과 충무행복포럼의 주관으로 '독립과 평화의 아산 담론'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2일 부터 3박 4일간 개최된다.

22일, 10시 현충사 방문을 시작으로 이충무공 묘소 참배 후 온양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1시 30분 시작하는 '제1회 국제학술 심포지움' 은 제1부 '독립을 말하다' 제2부 '평화를 말하다' 라는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 되어있다.

23일은 유원대학교 총장 간담회와 국제학술심포지움 정기 개최 협의, 아산외암마을, 맹사성 기념관 및 고택 방문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의 강월화 하얼빈 안중근의사 전 기념관장, 일본의 김봉진 키타큐슈 대학교수, 장욱토 다롄 법다 법률사무소 변호사, 중국 우강 상해 홍구공원 원장, 중국 주상령 뤼순 일아 감옥구지 박물관 초대관장, 김월배·홍정모 대련외국어대학교수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박성순 아산시 시의원"역사상 위기의 순간에 영웅들로 인해 역경을 헤쳐 나갔고 나라가 바로설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무공 이순신,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후세에 알리고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 운동을 응원하자는 뜻에서 3박4일의 일정으로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도 치열했던 우리 독립 운동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해 우리나라에 두 번 다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역사문제에 대응하고, 애국심 고취 등의 교육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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