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식중독·풍수해 위험 가장 높다
8월 식중독·풍수해 위험 가장 높다
  • 안성수 기자
  • 승인 2017.08.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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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식중독, 7월 대비 3배 많아···최근 3년간 안전사고 8월 11%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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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무더위가 집중되는 8월에 각종 질병 및 재해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과 식중독 등의 발생이 많아지고, 홍수 및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와 물놀이 사고 등이 8월에 집중되는 것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천215명으로 2015년 발생자 1천56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생명보험협회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및 식중독 발생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에 발병한 온열환자는 5년간 총 3천29명으로 이는 7월 발생자 2천231명보다 약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환자는 8월 총 6천541명으로 7월 2천202명에 비해 3배 증가했다.

또한 재난사고도 8월에 집중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안전사고 대응, 구급활동 등 소방재난본부의 재난대응 활동을 살펴본 결과, 1년중 8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 전체 39만3천655건 중 4만3천601건(11.1%)과 구급활동 전체 151만9천287건 중 13만6천804건(9.0%)이 8월에 집중됐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일본뇌염은 특히 40~50대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고 눈병 등 수인성 질병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무더위는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각종 질병 및 사고에 노출될 수 있으니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질병보험과 상해보험은 회사별로 보장내용과 보험료 차이가 있어 보험을 가입하려는 소비자는 보험다모아 및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사별·상품별 보장내역과 보험료를 비교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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