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제13기 당진농업기술대학의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수요조사는 당진농업기술대학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파악해 교과과정으로 개설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욕구충족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내년도 농업기술대학에 관심 있는 교육과정 개설과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기한 내에 센터 지도개발과 인력육성팀(☎041-360-6311~2) 또는 센터 지소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와 센터 홈페이지(www.dangjin.go.kr/atc.do)에서 수요조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시농업기술대학 수료생들은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우리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농업기술대학은 매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연간 100시간 이상(주 1회 4시간) 학과별 전문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습과 토의, 연찬 등의 실용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80%이상 교육 이수자에게는 졸업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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