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오는 11일부터 새달 15일까지 제천시·단양군 국유임도 36곳을 성묘객들에게 개방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92㎞를 열어 주기로 했다.

하지만,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은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해야 한다.

이재수 소장은 "평상시 산림경영과 산림보호활동, 안전사고예방 등을 위해 임도 출입을 통제한다"며 "개방 기간에도 쓰레기를 버리거나 버섯 등 임산물 무단채취는 단속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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