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13일 제천시 소재 서울관광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담·전문의용소방대 워크숍'에서 박기용 양산전담의용소방대장이 우수활동 사례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재난환경 속에 의용소방대운영 내실화 및 의용소방대원의 역할 재정립 등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우수활동 사례발표는 도내 전담·전문의용소방대 10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박기용 대장은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사례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수년간 재난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살려 의용소방대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 및 활성화 정책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영동의용소방대는 13개 대 400명의 대원으로 구성, 각종 소방 활동 업무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민간자원봉사 활동의 주체로써 영동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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